'칠성파 간부 결혼식' 축가 부른 김민종 "지인 부탁 거절할 수 없었다"
입력: 2015.11.03 15:23 / 수정: 2015.11.03 15:23

칠성파 김민종 "조직과 연관성 없다"

칠성파 김민종

[더팩트 ㅣ 이채진 기자] 2일 부산의 유명 폭력 조직 칠성파 두목급 인사 권 모씨의 결혼식에서 배우 김민종이 축가를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김민종은 <더팩트>와 전화통화에서 결혼식 축가를 부른 것에 대해 "주변에서 주먹세계 사람들과의 '의리'를 언급하는데 사실은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종은 "나와 무슨 연관성이 있는건 아니다. 지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참석하게 됐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주최측에 간곡히 부탁을 했는데 어떻게 알려지고 말았다"라며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민종과 듀엣 더블루 멤버로 활동한 손지창은 2일 진행된 결혼식에서 사회를 봤다.

sseoul@tf.co.kr
사진 출처 = 손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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