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면 "북한 유학생도 내 노래 안다더라"
입력: 2015.11.01 21:22 / 수정: 2015.11.01 21:22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K2 김성면이 '복면가왕'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K2 김성면은 지난 8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10년 전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방송에서 김성면은 "조카가 10년 전에 철도를 배우러 러시아에 갔었다. 거기는 북한 학생들이랑 같이 배우는 곳인데 북한 학생들과 친해졌다고 한다. 그 북한 친구가 조카한테 남조선 노래를 들려주겠다며 '사랑과 우정사이'를 불러줬다고 하더라"며 조카의 일화를 소개했다.

김성면은 "조카가 자랑하려고 '우리 삼촌 노래다'고 했더니 뻥 치지 말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김성면은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소속사를 나오면서 파산을 하고 힘들었다. 생계 유지를 위해 라이브 카페에 섰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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