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런닝맨' 전 권투선수 장정구가 출연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정구는 1983년 세계복싱위원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에 오른 뒤 무려 15차 방어전까지 치러낸 최고의 복서였다. 장정구의 통산 전적은 38승(17KO) 4패.
장정구는 2000년 WBC가 선정한 '20세기를 빛낸 위대한 복서 25인'에 꼽혔으며 2010년에는 '국제복싱 명예의전당'(IBHOF)에도 헌액 됐다.
최근 장정구는 서울 장안동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체육관을 열어 지도자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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