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산다라박 강승윤 주연의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가 제네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우리 헤어졌어요' 캡처 |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제네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초청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2NE1 산다라 박과 위너 강승윤이 출연한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가 제네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제작사 CJ E&M은 29일 오후 이같이 밝히며 온스타일, YG케이플러스와 공동제작 뮤직로맨스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가 국내 웹드라마 사상 최초로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우리 헤어졌어요' 첫 공개 이후 1600만뷰가 넘는 조회수(27일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몰이했다고 강조했다.
‘우리 헤어졌어요’를 초청한 제네바 영화제의 공식 명칭은 Genev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Festival tous Ecrans이다. 올해 21번째로 개최되는 국제적으로 명성있는 영화제로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될 예정. 특히 이번 ‘우리 헤어졌어요’의 경쟁부문 진출은 국내 웹드라마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최초 사례로 눈길을 끈다.
한편 '우리 헤어졌어요'는 헤어지고도 한집에서 살게 된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담아낸 뮤직로맨스 웹 드라마. 산다라 박, 강승윤, 강승현, 장기용이 주연으로 지난 7월 종영했다. '우리 헤어졌어요'는 다음 달 7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각)에 제네바 영화제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