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와 나타샤가 다시 만났네!' 전소민(왼쪽)과 송원근이 '오로라 공주'에 이어 '내일도 승리'에서 다시 만났다. /MBC 제공

송원근 "전소민과 한작품, 반갑더라"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송원근이 '오로라 공주'에 이어 '내일도 승리'에서 전소민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공개했다.

송원근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제작 발표회에서 '오로라 공주'에 이어 다시 만난 데 대해 "사실 그때는 같은 작품을 했지만 잘 마주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그 작품에서 오로라랑 나타샤로 만났는데 사실 막상 대사를 주고받은 적이 없다"며 "이번에 같은 작품을 하게 돼 반갑고 새로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오로라랑 나타샤가 다시 만났네'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막상 드라마를 보면 그런 생각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도 승리'는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과 집안의 몰락에도 좌절하지 않고 일어서는 한 여성의 성공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음 달 2일 오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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