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도맘 김미나 "난 10년차 주부이자 1남 1녀 둔 엄마"
도도맘 김미나
[더팩트 ㅣ 이채진 기자]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에 휘말린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가 최근 여성중앙과 인터뷰를 나눠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도도맘' 김미나 씨가 왜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인터뷰에 응했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여성중앙과 인터뷰에서 김미나 씨는 "인터뷰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 많았다.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직접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미나 씨는 "(나는) 결혼 10년차 주부이고 1남 1녀를 뒀다. 아이들이 컸을 때 엄마가 스캔들로 끝나 있으면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미나 씨는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감정은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호감이라고 정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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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성중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