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도도맘 "강용석 매력적이지만, 내 스타일 아니야"
  • 장병문 기자
  • 입력: 2015.10.26 21:13 / 수정: 2015.10.26 21:13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강용석 변호사의 스캔들 주인공 블로거 도도맘이 여성중앙과 인터뷰에서 얼굴을 처음 공개하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6일 여성중앙은 도도맘 김미나 씨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 낱낱히 밝혔다.

도도맘 김 씨는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며 인터뷰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도도맘은 강 변호사에 대해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호감이 있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강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라면서 "하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도도맘은 홍콩 수영장 사진이든, 일본 카드 사건이든, 이모티콘을 주고 받은 문자내용이든 앞뒤 정황이 잘 맞는 이야기들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하지만 앞서 강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며 "어쨌든 강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게 맞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건 잘못"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도맘 김 씨는 여성중앙과 인터뷰에서 블랙 정장과 검은색 단발 머리로 단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미스코리아 출신 다운 시원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sseoul@tf.co.kr
사진=여성중앙 제공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