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스캔들' 도도맘 얼굴 공개, 홍콩서 만난 적 없다더니 입장 바꾼 이유는
  • 장병문 기자
  • 입력: 2015.10.26 20:08 / 수정: 2015.10.26 20:08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이 났던 블로거 도도맘이 얼굴을 공개하고 여성중앙과 인터뷰를 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도도맘은 지난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스캔들을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도도맘은 "지금까지 어떠한 루머와 억측에서도 제가 입을 닫고 있었던 것은 두 자녀 때문이였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남편이 오히려 그것을 핑계로 인터뷰한 이상 저 또한 침묵할 수 없기에 입장을 밝힙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홍콩에서 강용석씨를 만난 적이 없다"며 불륜을 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남편이 주장하는 홍콩 사진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수영장에서 찍혔다는 사진은 수많은 사진 배경 중에 멀리 찍혀 있는 한명을 가리켜 강용석이라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도맘은 남편이 이러한 주장이 '남편 본인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남편이 외도녀와 나눈 메시지와 사진 등 외도 증거를 갖고 있으며, 외도녀의 각서도 있다고 했다.

한편 도도맘은 여성중앙과 인터뷰에서 강용석과 홍콩에서 만났다고 입장을 바꿨다. 하지만 강용석 변호사와는 그저 술친구일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sseoul@tf.co.kr
사진=여성중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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