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아영, "'뽀미언니' 되고 싶었다"
입력: 2015.10.22 10:37 / 수정: 2015.10.22 10:37


'라디오스타' 신아영 스포츠 아나운서 된 이유는?

[더팩트ㅣ이미혜 기자]'라디오스타' 신아영이 하버드대 출신에서 스포츠 아나운서가 된 과정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연예계 '뇌섹남녀' 대표 로이킴, 신아영, 조승연 작가, 김소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신아영은 하버드대 역사학과 출신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신아영은 "어렸을 때 미국을 왔다갔다 했고 중, 고등학교는 한국에서 나왔다. 그런데 스포츠를 정말 좋아한다. 리버풀 팬이라 스포츠 아나운서가 됐다"고 말했다.

신아영은 "과거 도미니카에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를 했을 때 너무 적성에 맞아 그걸 일로 하고 싶었다.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뽀미 언니'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아영은 "고등학교 시절엔 공부에 꿈이 있기도 했다. 대학교에 들어간 직후 '난 아무 것도 아니구나'를 너무 빨리 깨달았다. 그래서 빨리 접었다"고 털어놨다.

mhlee@tf.co.kr

사진=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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