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할리우드 진출 이미 공개했다?
이준기 할리우드 진출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배우 이준기(33)가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40)는 최근 사회 관계망 서비스 (SNS)에 영화 '레지던트 이불6' 촬영 현장과 함께 이준기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7일 오후 "이준기가 할리우드 영화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에 캐스팅 돼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촬영 중이다. 그러나 주체적인 역할 등은 계약 사정상 아직 공개할 수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준기는 최근 SNS에 영화 '레지던트 이불6' 촬영 현장으로 의심되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오랜만이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야해. 그래야 날 응원해줄 여유와 힘이 생기지" "여행 중은 아니고 연기 바라기들아 조금만 기다려봐. 뭐든 보여줄게요"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2002년 첫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흥행작이다. 특히 이준기는 한국 배우로 최초로 이 시리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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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밀라요보비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