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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완 감독의 연출작 '베테랑' 23일 개막하는 런던아시아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영화 '베테랑'이 초청됐다.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2015 런던아시아영화제, 류승완 감독 '베테랑' 개막작으로 선정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영국 런던에서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가 영화 '베테랑'을 개막작으로 초청해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개막한다.
17일 주최 측은 이같이 밝히며 런던아시아영화제가 런던 오데온 레스터스퀘어 극장에서 개막작 '베테랑' 상영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을 포함한 동아시아 총5개국에서 엄선한 7편의 대표작을 관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 초청받은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프로듀서는 개막식 당일 영화 상영 후 크리스 후지와라 수석 프로그래머의 사회로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런던 관객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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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 런던아시아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베테랑'으로 류승완 감독은 영화제에 직접 찾아 관객과의대화로 현지 시네필을 만난다. /배정한 기자 |
'베테랑'이 개막작으로 초청된 런던아시아영화제는 '베테랑'과 '오피스' 등 한국영화 2편을 비롯해 올해 제68회 칸국제영화제 감동상 수상자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해안가로의 여행' 필리핀 도도 도야오 감독의 공포 스릴러 '침입자' 등 액션 드라마 스릴러 장르별 대표작을 상영한다.
한편 2015 런던아시아영화제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주관하는 전주시가 런던관객들에게 비빔밥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영국 영화관 체인 오데온이 파트너십으로 런던 호텔 코린시아가 영화제 초청 게스트의 숙소를 제공하는 주후원사로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