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자신의 수입을 밝혔다. 도끼(왼쪽)는 15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연봉과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도끼 인스타그램 |
도끼, 입 벌어지는 수입 공개…"더 늘고 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래퍼 도끼(25·본명 이준경)가 어마어마한 수입을 공개했다.
도끼는 1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한 코너인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도끼는 "한 달 수입이 어떻게 되느냐"는 DJ 박명수의 질문에 "내 가사에 디테일하게 나온다"며 "연봉이 10억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답했다.
그는 곧 "그걸 12분의 1로 계산하면 한 달 수입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도끼에 따르면 그의 한 달 수입은 약 8333만 원 정도 되는 셈이다. 이어 그는 "올해 (수입이) 좀 더 늘고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끼는 지난 2005년 다이나믹듀오 '서커스'의 랩과 작사 작곡을 맡아 래퍼로 데뷔했다. 지난 2012년에는 '힙합플레이야 어워즈 2011 올해의 프로듀서 상'을 받는 등 국내에서 뛰어난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을 맡고 있는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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