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인턴' 박스오피스 독주 체재, 기죽은 韓 영화
입력: 2015.10.15 09:18 / 수정: 2015.10.15 09:18
마션-인턴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 외화 마션과 인턴이 국내 영화를 누르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제공,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마션'-'인턴'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 외화 '마션'과 '인턴'이 국내 영화를 누르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제공,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박스오피스 승승장구 '마션'-'인턴'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외화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과 '인턴'(감독 낸시 마이어스)이 국내 영화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마션'은 전국 1053개 스크린에서 4759번 상영돼 12만 849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218만 4378명이다. 지난 8일 개봉한 이후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자리 역시 국내 영화가 아닌 외화 '인턴'이 차지했다. '인턴'은 5만 5636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242만 7768명. 두 작품 모두 국내에서 200만 관객을 넘겨 눈길을 끌고 있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도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나사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인턴'은 30세 젊은 경영인이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직급 불문 공감 코미디물이다.

한편 같은 날 영화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가 4만 8419명을 끌어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도'(감독 이준익)가 2만 145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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