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낚시에 빠진 아빠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가족이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낚시광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딸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녀는 "아빠가 운영 중인 식당까지 내팽개치고 낚시를 간다며, 엄마 혼자 가게 일을 하느라 진땀을 뺀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의 부탁으로 자신이 퇴근 후 아빠 대신 가게 일을 돕느라 쉴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낚시에 빠진 남자는 "치유되는 느낌을 받는다"며 이유를 밝히면서 잡은 고기를 공개했지만 소박한 양으로 웃음을 주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 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