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대반점 이연복, 배달 하다가 주방일 시작
중화대반점
셰프 이연복이 힘들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이연복은 "3남 2녀로 집이 가난했다. 화교 학교 등록금이 비싸 부모님이 등록금을 못 냈다. 등록금을 안 낸 사람은 일어난 채로 수업을 했다. 어린 마음에 상처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연복은 "어머니께 차라리 일을 하겠다고 말해서, 아버지 지인 집에 들어가 배달부터 시작했다. 중식당으로 첫출근 하던 날, 노예로 팔려가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연복은 "당시 월급도 3000원 밖에 못 받았다. 2층에서 보따리 던지고 뛰어나왔다. 다른 중식당을 갔더니 8천원을 주더라. 배달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주방 일을 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연복이 출연하는 SBS플러스 신규 프로그램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은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사진 출처 =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