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동생' 김고운, 윌엔터 전속 계약…활동 박차
입력: 2015.10.12 16:23 / 수정: 2015.10.12 16:23

김고운 윌엔터테인먼트 계약. 배우 김고운이 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고운 윌엔터테인먼트 계약. 배우 김고운이 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고운, 언니 김옥빈과 한솥밥

배우 김옥빈의 친동생 김고운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윌엔터테인먼트는 "김고운과 전속 계약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김고운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온 배우로 앞으로 더 큰 배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가족 같은 분위기의 매니지먼트로 다양한 부문에서 김고운의 두각이 드러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고운은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김옥빈의 아역으로 데뷔, 한림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하며 연기 실력을 쌓고 있는 신예다.

최근에는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초인'이 '2015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되는 영예를 얻는가 하면, 생애 처음으로 참석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빼어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15 JIFF 전주프로젝트 프로모션' 극영화 피칭에 소개돼 영화인들의 시선을 모았던 영화 '커튼콜'에도 캐스팅돼 전무송, 장현성, 박철민 등 선배 배우들과 함께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김고운이 둥지를 튼 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최강희, 이보영, 김재원, 이진욱, 김옥빈, 강소라, 온주완 등이 소속돼 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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