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집착 심했던 남자 친구 "고속도로에 누워 자살소동"
입력: 2015.10.11 09:55 / 수정: 2015.10.11 09:55

간미연, 끔찍했던 연애담
간미연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연애사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

간미연은 2010년 1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남자 친구의 집착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유명 아이돌 스타와 사귄 적이 있다. 그때 그분의 집착이 너무 심해 감당하기 힘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간미연은 "집착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떠나고 일도 영향을 받자 헤어지자고 말한 뒤 일부러 전화도 안 받았다. 그런데 가스 배관을 타고 집까지 올라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간미연은 "또 숙소에서 나오는데 날 업고 차에 태우기도 했다. 그래서 도저히 못 사귀겠다고 했더니 갑자기 차를 세우고 죽겠다며 고속도로에 누워 자살소동을 벌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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