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브라운관 복귀작을 결정했다. 유승호는 다음 달 말께 방송될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상상고양이'로 시청자를 찾는다. /MBC에브리원 제공 |
유승호 복귀작 '상상고양이', 11월 말 방송
배우 유승호(22)가 제대 후 첫 브라운관 복귀작을 결정했다.
MBC에브리원은 유승호가 새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출연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다. 유승호은 웹툰 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인 현종현 역을 맡았다. 자신의 길을 가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인물이다. 극에서 그는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반려묘 복길에게 위로를 받고 복길을 위해 생계를 이어나가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유승호는 평소 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릴정도로 애묘인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에서 그와 고양이가 함께 보여줄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그의 제대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상상고양이'는 다음 달 말께 방송된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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