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이 신곡 '가나다같이'를 발매한다. '가나다같이'는 한글날을 기념해 제작된 곡으로 가사가 순우리말로 이뤄졌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원 깡패' 악뮤가 온다…차트 지각변동?

악동뮤지션이 새로운 음원을 발매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악동뮤지션이 한글날을 기념한 음원 '가나다같이'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가나다같이'는 YG엔터테인먼트와 우리카드가 공동기획한 한글날 기념 공익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9일 악동뮤지션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다.

작사와 작곡은 악동뮤지션이 직접 맡았다.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라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순우리말로 이뤄진 가사가 특징이다.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한글날 무렵인 10월 10일에도 순우리말로 쓰린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시간과 낙엽'을 발표, 음원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악동뮤지션이 '가나다같이'로 '음원깡패'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부터 우리은행, 우리카드와 제휴해 다양한 YG금융상품을 공개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한글날 기념 공익 캠페인뿐 아니라 문화, 공연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