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과 파경' 박잎선, 알고 보니 여배우…평범한 '지아 엄마' 아니었네
입력: 2015.10.06 17:59 / 수정: 2015.10.06 17:59
배우 박잎선이 법원에 송종국과 이혼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잎선은 지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해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다. /더팩트 DB
배우 박잎선이 법원에 송종국과 이혼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잎선은 지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해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다. /더팩트 DB

박잎선-송종국, 결혼 9년 만에 파경…지아·지욱은?

전 축구선수 송종국(36)과 배우 박잎선(36) 부부의 파경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박잎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스타뉴스는 6일 박잎선이 최근 법원에 송종국과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몇 달 전부터 갈등을 빚어 왔고 오랜 시간 별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혼 9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리게 된 셈이다.

'지아·지욱 엄마'로 알려져 있는 박잎선은 사실 지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여배우다. 그는 이후 SBS 드라마 '이별없는 아침'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박잎선은 결혼 후에도 방송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송종국과 결혼 후 활동을 잠시 쉬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집밥의 여왕' SBS '쿡킹 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났다.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보였던 박잎선 송종국 부부이기에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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