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사도' 송강호·유아인·이준익 등장에 '환호'
입력: 2015.10.05 18:11 / 수정: 2015.10.05 18:12

사도의 주연배우 송강호(왼쪽)와 유아인. 영화 사도 팀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를 찾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쇼박스 제공
'사도'의 주연배우 송강호(왼쪽)와 유아인. 영화 '사도' 팀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를 찾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쇼박스 제공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방문한 영화 '사도'팀

영화 '사도'의 이준익 감독과 주연배우 송강호 유아인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도'팀은 지난 3일 오후 2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BIFF 빌리지 야외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을 만났다. 이날 열린 야외무대 인사는 구름떼같은 팬들의 환호가 더해져 '사도' 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무대에 오른 이준익 감독은 "영화를 한 번 보면 유아인에 현혹되고 두 번 보면 송강호가 최고라는 걸 알게 된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송강호는 일찍부터 무대 인사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안고 간다"고 인사했다.

'사도' 팀은 같은날 오후 4시에 올레TV 무비팩 라운지에서 백은하 영화저널리스트의 사회로 '사도'의 이준익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한 시간 가량 진행하기도 했다.

사도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사도 무대인사를 보기위한 관객들로 이날 비프 빌리지는 가득찼다. /쇼박스 제공
'사도'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사도' 무대인사를 보기위한 관객들로 이날 비프 빌리지는 가득찼다. /쇼박스 제공

이준익 감독은 이날 GV에서 "관객의 눈은 매섭고 정확하기에 감독은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다"라며 "2주 만에 5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사도'를 봤는데 물리적으로 어마어마한 수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작업하는 100여 명의 스탭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관객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이날 GV에 참여한 관객들 중 활발한 질문을 한 관객에겐 이준익 감독과 송강호 유아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도' 노트를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야외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친 영화 '사도'는 지난달 16일 개봉해 60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