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조우정·김우빈 "사토 다케루와 영화하고 파"
입력: 2015.10.05 15:32 / 수정: 2015.10.05 15:32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닷새째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필름마켓 캐스팅보드에서 배우 김우빈(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문병희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닷새째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필름마켓 캐스팅보드에서 배우 김우빈(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문병희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마켓 캐스팅보드 참석한 한중일 라이징 스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마켓 캐스팅보드에 참석한 중국 배우 조우정과 김우빈이 일본 배우 사토 다케루와 작업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조우정과 김우빈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4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열린 캐스팅보드에 참석했다. 이날 캐스팅보드엔 한국 배우 김우빈 김고은, 중화권 배우 조우정 장용용,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 나가사와 마사미가 자리했다.

조우정 김우빈 두 남자 배우는 영화 '바람의 검심'을 통해 이름을 알린 사토 다케루의 연기력을 높이 샀다. 조우정은 "워낙 영화 '바람의 검심'을 인상깊게 봤다"라며 "그래서 사토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닷새째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필름마켓 캐스팅보드에서 배우 조우정(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문병희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닷새째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필름마켓 캐스팅보드에서 배우 조우정(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문병희 기자

김우빈 또한 사토 다케루를 함께 호흡하고 싶은 배우로 꼽으며 "'바람의 검심'을 아직 보지 못했지만, 영상으로 짤막하게 본 뒤 사토의 눈빛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라며 "서울에 올라가면 영화 '바람의 검심'을 챙겨보겠다"고 설명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마켓 캐스팅보드는 한중일 3개국에서 연기력과 자국시장의 티켓 파워를 겸비한 젊은 배우를 소개하는 행사다. 국제공동제작에 필요한 글로벌 캐스팅이 유망한 배우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무대다. 아시아필름마켓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 중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더팩트ㅣ부산=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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