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사토 다케루 "김지운 감독과 작업하고 파"
입력: 2015.10.05 15:14 / 수정: 2015.10.05 15:14

일본배우 사토 다케루.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캐스팅보드에 사토 다케루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산=문병희 기자
일본배우 사토 다케루.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캐스팅보드에 사토 다케루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산=문병희 기자

'캐스팅보드' 사토 다케루 "김지운 감독 좋아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마켓 캐스팅보드에 참석한 일본 배우 사토 다케루가 김지운 감독과 함께 영화로 호흡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토 다케루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4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열린 캐스팅보드에 참석했다. 이날 캐스팅보드엔 한국 배우 김우빈 김고은, 중화권 배우 조우정 장용용,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 나가사와 마사미가 자리했다.

영화 '바람의 검심'을 통해 이름을 알린 사토 다케루는 이날 "어떤 감독과 작업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어느 특정한 감독님의 성함을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송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토 다케루는 또 "그런데 어제 저녁식사를 한국의 김지운 감독님과 식사를 함께 했는데 굉장히 매력있고 친절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지운 감독님과 언젠간 작업을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마켓 캐스팅보드는 한중일 3개국에서 연기력과 자국시장의 티켓 파워를 겸비한 젊은 배우를 소개하는 행사다. 국제공동제작에 필요한 글로벌 캐스팅이 유망한 배우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무대다. 아시아필름마켓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 중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더팩트ㅣ부산=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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