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캐스팅보드에 모인 한·중·일 ★
입력: 2015.10.05 14:40 / 수정: 2015.10.05 17:36

한중일 라이징 여배우.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캐스팅보드에 나가사와 마사미(왼쪽부터) 조우정 김고은이 참석해 서로의 매력을 영화인들에게 알렸다. /부산=문병희 기자
한중일 라이징 여배우.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캐스팅보드에 나가사와 마사미(왼쪽부터) 조우정 김고은이 참석해 서로의 매력을 영화인들에게 알렸다. /부산=문병희 기자

한·중·일 라이징 스타가 한자리에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마켓 캐스팅보드를 통해 한중일 3국 라이징 스타가 한자리에 모여 이색적인 이벤트를 개최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4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열린 캐스팅보드에는 한중일 젊은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화인들에게 각각 스타가 가진 장점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한국 배우로는 김우빈 김고은, 중화권 배우는 조우정 장용용, 일본 배우는 사토 타케루 나가사와 마사미가 자리했다.

마이크를 쥔 김고은은 중국어와 한국어로 각각 인사를 하며 자신을 홍보했다. 그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앞으로의 행보에 책임을 가지고 열심히 연기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김우빈 또한 " 바쁘실텐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런 큰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중화권 스타 장용용은 "부산국제영화제 방문과 한국 방문 모두 처음이다"며 기대를 표현했다. 그는 "이번 캐스팅보드에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고 한국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길 기대 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우정은 "부산국제영화제 방문이 세 번째다"라며 "이렇게 큰 잔치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해외에서 꾸준히 얼굴을 알리고 싶다"고 캐스팅보드를 향한 기대를 강조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마켓 캐스팅보드는 한중일 3개국에서 연기력과 자국시장의 티켓 파워를 겸비한 젊은 배우를 소개하는 행사다. 국제공동제작에 필요한 글로벌 캐스팅이 유망한 배우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무대다. 아시아필름마켓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 중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더팩트ㅣ부산=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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