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탕웨이 "한국 관객, 영화보는 수준 높다"
입력: 2015.10.03 19:54 / 수정: 2015.10.03 19:54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탕웨이. 배우 탕웨이가 3일 오후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밝혔다. /부산=문병희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탕웨이. 배우 탕웨이가 3일 오후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밝혔다. /부산=문병희 기자

탕웨이 "한국관객, 영화보는 수준 남달라"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한국 관객들의 영화를 보는 수준에 대해 "높다"고 평가했다.

탕웨이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샌텀캠퍼스에서 진행된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작품을 위한 계획을 밝히며 한국 영화팬들의 수준을 높다고 평가했다.

탕웨이는 "영화 작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관객"이라고 말하며 "특히 한국 관객이 영화보는 눈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영화하는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길 것은 어떤 일을 할 때 항상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주어진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탕웨이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화려한 샐러리맨' '세 도시 이야기' '몬스터 헌트' 총 세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75개국 304편,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1편이 관객을 만나며 올해 개막작은 인도 모제즈 싱 감독의 첫 연출작 '주바안'(Zubaan), 폐막작은 중화권 감독 래리 양의 '산이 울다'(Mountain Cry)다.

[더팩트ㅣ부산=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