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와 광희의 기획안이 1위에 올랐다. 하하와 광희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2015 특별기획전' 기획안 1위를 수상해 제작 기회를 얻었다.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
하하·광희 기획안, '2015 특별기획전' 1위 수상
'무한도전'에서 하하 광희 팀이 '2015 특별기획전'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직접 아이템을 기획하는 '2015 특별기획전'이 전파를 탔다. 투표를 거쳐 '2015 특별기획전' 시상식이 열렸고 멤버들은 각자의 아이디어가 1위에 오르기를 소망했다.
이날 1위는 하하 광희 팀의 '예고제 몰래카메라'가 차지했다. 놀란 하하와 광희는 "우리가 우리를 이겼어"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김태호 PD는 "시청자 순위 1위, 예능 PD 투표 5위로 1위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권석 PD가 '감이 팍 온다'는 평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그러면 불안하다. 초창기 '무한도전' 버리고 간 사람 아니냐"며 불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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