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박진영 "음원 사재기 정황 고발…불기소 처분"
입력: 2015.09.30 21:04 / 수정: 2015.09.30 21:04
박진영 뉴스룸 출연. 가수 박진영이 음원 사재기 정황을 파악하고 고발했다. /뉴스룸 방송 캡처
박진영 '뉴스룸' 출연. 가수 박진영이 음원 사재기 정황을 파악하고 고발했다. /'뉴스룸' 방송 캡처

박진영 "소속사 4사와 음원 사재기 고발"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음원 사재기에 개입한 이들을 직접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주변에서 '다른 기획사들이 하는데 안 하면 손해 아니냐'는 말도 많이 들었다"며 "직원이 (음원 사재기 관련자를)만나서 녹취를 했고 이를 가지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과 함께 4사가 뜻을 모았다"며 "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알렸다.

또 "음원 사재기에 개입한 사람으로부터 듣기로는 음원 차트 상위 10곡 중 6곡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뒷이야기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음원 사재기란 브로커 등을 통해 음원 사이트에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특정 곡을 반복 재생하거나 디지털 음원 사용 횟수를 조작해 차트 순위를 높이는 행위를 일컫는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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