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짐캐리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짐캐리는 지난 2011년 엠마스톤에게 보내는 동영상에서 "우리 아기는 주근깨를 가진 통통한 얼굴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나는 이제 흰머리도 나와. 너가 그걸 어떻게 느낄지 궁금해"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짐캐리는 영상 마지막에 "I LOVE YOU"라는 입모양으로 엠마스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26살 차이가 난다.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후 짐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엠마스톤에게 장난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라고 해명해 사태를 수습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