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 "아버지 찾기 위해 가수됐지만…"
소냐
가수 소냐가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한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소냐는 과거 방송된 MBC 휴먼스토리 '덤벼라! 인생'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소냐는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낮에는 공장에서 일했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소냐는 "그 때 일하면서 항상 노래를 했다. 기뻤던 것과 힘들었던 것 모두 내가 가수가 되기 위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냐는 "내가 유명한 사람이 되면 아버지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가수가 된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나 소냐는 "가수가 된 후 아버지를 찾았지만, 금전적인 요구가 끊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아버지와 연락을 끊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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