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명절 맞은 스타들의 SNS…팬서비스부터 홍보까지
입력: 2015.09.26 13:15 / 수정: 2015.09.26 13:15
스타들이 각자 개성에 따라 SNS에 추석 인사를 건넸다. 팬서비스부터 홍보까지 각양각색이었다. /이국주, SBS 오 마이 베이비, 이창민, 전현무 인스타그램
스타들이 각자 개성에 따라 SNS에 추석 인사를 건넸다. 팬서비스부터 홍보까지 각양각색이었다. /이국주, SBS '오 마이 베이비', 이창민, 전현무 인스타그램

스타들, 추석 맞아 SNS에 훈훈한 명절 인사

민족 대명절 추석이 밝았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들떠있는 상황.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스타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중에게 메시지를 건넸다. 간결한 인사부터,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는 팬서비스, 프로그램 홍보까지…스타들은 각자 개성 있는 추석 인사를 전했다.

원더걸스 예은이 25일 자신의 SNS에 아이 필 유 안무 영상을 올렸다. 예은은 이 영상이 팬들을 위한 추석선물이라 말했다. /예은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원더걸스 예은이 25일 자신의 SNS에 '아이 필 유' 안무 영상을 올렸다. 예은은 이 영상이 팬들을 위한 추석선물이라 말했다. /예은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영상부터 셀카까지…스타들의 추석 맞이 팬서비스

많은 스타들은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할 때 자신의 SNS에 사진과 글을 함께 올렸다. 스타들은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는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줬다. 추석을 맞아 팬들이 원하는 영상을 올려주는 착한 스타도 있었다. 스타들은 명절을 맞아 팬 서비스를 하며 훈훈한 면모를 보였다.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예은은 25일 자신의 SNS "보고 싶어 하는 사람 많은 것 같아서. 추석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히트곡 '아이 필 유' 안무 연습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원더걸스가 연습실에서 '아이 필 유' 안무를 추는 장면이 담겼다. 평소 팬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는 예은은 추석을 맞아 이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이국주는 익살스러운 셀카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국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이라고 내가 먹고 자기만 할 줄 알았죠? 저 관리하는 여지입니다. 여러분 '즐거운 추석'되시고요. 기름진 거 많이 드세요. 내가 작아 보이게 여러분이 커져야 해요. 난 작아질 수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국주는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이고 있었다. 이에 이국주는 "가리니까 예쁘쥬?"라는 재치있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줬다.

가수 이창민은 추석 귀성길에 오른 이들의 마음을 헤아렸다. 이창민은 25일 자신의 SNS에 "고향 가는 차들이 많구나. 나도 차 안에서 지루하구나. 다들 조심히 내려가세요. 졸음운전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올렸다. 사진 속 창민은 차 안에 앉아 지루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귀성객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추석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은 화사한 한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 공식 페이스북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추석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은 화사한 한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 공식 페이스북

◆추석엔 역시 한복, 고운 한복 입은 스타들

추석을 맞아 고운 한복을 입은 스타들도 많았다.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고 찍은 스타들의 사진은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게 했다. 스타들은 고운 한복을 입은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아이돌 그룹 세븐틴(준 도겸 디노 디에잇 민규 버논 승관 에스쿱스 우지 원우 정한 조슈아 호시)은 25일 공식 SNS에 한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라는 글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 멤버 13명 화사한 한복을 입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뿜어냈다.

배우 김소현 역시 26일 공식 SNS에 한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소현은 파란색 저고리와 흰색 치마를 입고 미소 짓고 있다. 김소현은 단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김소현은 25일 SNS에 "즐거운 추석이네요. 모두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라는 글을 올려 훈훈함을 더했다.

SBS '오 마이 베이비' 측은 지난 22일 공식 SNS에 "'라둥이'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복을 입은 슈와 '라둥이'(라희 라율)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라둥이'는 한복을 제대로 갖춰 입고 족두리까지 써 깜찍한 매력을 자랑했다. '라둥이'의 귀여운 매력이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했다.

조혜정 이예림 박세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세 사람은 SBS 아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 중이다. /조혜정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조혜정 이예림 박세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세 사람은 SBS '아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 중이다. /조혜정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추석 메시지도 실속 있게…'깨알 같은' 홍보

추석을 맞아 대중에게 인사를 전하면서도 소소하게 홍보까지 하는 현명한 스타들도 있었다. 메시지를 통한 직접적인 홍보부터 사진을 통한 간접적인 홍보까지 방법도 다양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이번 추석 명절에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전현무는 24일 자신의 SNS에 "올 추석은 전현무와 함께. 유독 좋은 이어폰으로 귀 기울여 들어봐야 할 특집 프로가 많네요"라며 자신이 출연하는 특집 프로그램들의 방영 시간을 나열했다. 전현무는 "여러분 메리 추석"이라며 귀여운 명절 인사 역시 전했다.

배우 조혜정은 25일 자신의 SNS에 "세리 언니랑 예림이랑 추석맞이"라는 글과 함께 박세리, 이예림과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세 사람은 밝게 웃으며 인사를 했다. 조혜정, 박세리, 이예림은 SBS '아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하는 사이. 덕분에 영상 속 밝은 분위기는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breeze5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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