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이솜, 부산국제영화제 위해 '통 큰 기부'
입력: 2015.09.25 09:50 / 수정: 2015.09.25 09:50

영화배우 이정재와 이솜. 영화인을 돕기위한 시네마엔젤을 통해 올해 통 큰 기부를 한 배우 이정재와 이솜. /하퍼스바자 제공
영화배우 이정재와 이솜. 영화인을 돕기위한 시네마엔젤을 통해 올해 통 큰 기부를 한 배우 이정재와 이솜. /하퍼스바자 제공

9번째 시네마엔젤, 이정재·이솜…부산국제영화제위한 훈훈한 기부

영화배우들의 문화 도네이션 모임, '시네마엔젤'의 9번째 주자로 배우 이정재와 이솜이 나섰다.

25일 시네마엔젤 측은 이같이 밝히며 이정재와 이솜이 최근 버버리코리아의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1000장을 구입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영화제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의 뜻을 함께 한 이정재와 이솜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이 친구들이 영화제의 열기로 가득한 부산에서 새로운 세계의 영화들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영화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 시네마엔젤 측은 2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 감사패를 이정재를 통해 강수연 공동집행위원장에게 전달할 예쩡이다. 이솜은 영화촬영으로 참여가 어렵다는 말을 전해왔다.

한편 지난 2007년 발족 된 시네마엔젤은 이현승 영화감독의 제의로 시작했으며 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박해일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고 장진영 이나영 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송혜교가 뜻을 함께 했다.

문화소외계층의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밑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 폭넓은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