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피쉬 박천휘(왼쪽)가 다음 달 결혼한다. 축가는 럼블피쉬에서 함께 활동한 보컬 최진이(가운데)와 가수 홍경민, 루비스타 보컬 정원 등이 맡는다. /더팩트DB |
럼블피쉬 박천휘, 10월 10일 결혼 소식
밴드 럼블피쉬의 리더이자 드러머였던 박천휘(35)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헤럴드POP은 24일 오후 박천휘가 다음 달 10일 서울 강북구 한 예식장에서 13살 연하의 신부와 백년가약의 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사랑을 키웠으며 약 2년 반 동안 열애했다.
두 사람의 예식에는 박천휘와 절친한 사이로 지낸 가수 홍경민을 비롯해 럼블피쉬 최진이, 루비스타 보컬 정원이 축가로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휘는 밴드 럼블피쉬의 드러머로 지난 2004년 첫 번째 정규앨범 '스윙 어택'으로 데뷔했다. 2집부터는 리더를 맡아 활동했다. 럼블피쉬는 '예감 좋은 날' '으라차차' '아이 고' 등 히트곡으로 음악 팬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는 보컬 최진이에게 럼블피쉬 이름을 물려주고 홍대에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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