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출연하는 다큐멘터리영화 '에이미'. 영화는 오는 11월 5일 개봉한다. /더쿱 제공 |
고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다큐멘터리 영화 '에이미'
고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음악과 삶을 담은 뮤직 다큐멘터리 영화 '에이미'가 11월 국내개봉한다.
배급사 더쿱은 24일 '에이미'가 11월 5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에이미의 어린 시절을 담은 감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에이미'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제33회 뮌헨국제영화제, 제69회 에든버러 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되었으며 제11회 제천국제영화제에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식 초청돼 아시아 최초로 상영된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상영 후 '에이미 와인하우스에 대한 모든것' '27세에 길을 벗어난 한 천재의 놀랍고도 슬픈 찬가' 등의 찬사를 받았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에이미' 티저 포스터는 양 볼을 가득 채우며 바나나를 먹고 있는 어린 시절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다. 거기에 '이것은 에이미의 언어이며 그녀의 영원한 열정이다. 보고 듣고 슬퍼하라'는 평단의 찬사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인 뮤지션 고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전 세계적으로 1500만 장에 달하는 앨범을 판매하고 6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수상하며 천재 뮤지션으로 각광받았지만, 지난 2011년 7월 23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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