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논란' 강용석, '조상땅찾기' 강연 "나도 땅부자"
입력: 2015.09.23 15:55 / 수정: 2015.09.23 23:18

불륜논란이 불거져 모든 방송을 하차하고 본업인 변호사로 복귀한 강용석. 그는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다음 달 개최하는 자신의 강연회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더팩트DB
불륜논란이 불거져 모든 방송을 하차하고 본업인 변호사로 복귀한 강용석. 그는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다음 달 개최하는 자신의 강연회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더팩트DB

◆ 변호사로 복귀한 강용석, 조상땅 찾기 유료 강연회

방송인에서 본업인 변호사로 복귀한 강용석이 다음 달 '조상땅찾기' 강연을 연다.

강용석은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다음 달 부동산과 관련한 강연회를 변호사협회 회관에서 연다고 밝히며 해당 강연의 제목이 '부동산 투자 유료 특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강연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자신이 조상땅찾기 변호를 해 얻은 땅으로 '땅부자'가 됐다며 해당 강연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오후 네시부터 신청을 받았는데 신청이 쇄도해서 부득이하게 접수를 마감했다"며 "10월 24일 최고의 강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강연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첫 강의를 해본 뒤 보완할 부분을 찾아서 11월 말 2차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변호사 강용석이 올린 조상땅찾기 강연과 관련한 문서. 그는 자신의 강연이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강용석 블로그
변호사 강용석이 올린 조상땅찾기 강연과 관련한 문서. 그는 자신의 강연이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강용석 블로그

강용석은 특히 이번 유료 강연회의 근본적인 주제를 '조상땅찾기'라고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한국전쟁 당시 유실한 공문서, 즉 토지소유관계를 입증하는 서류가 없어져 피해를 입은 이들이 많다며 "황당하지만, 지금부터 100년 전에 소유자로 기재된 사람의 후손을 찾아서 소유권을 인정해 준다"고 강조했다.

강용석은 또 "저도 여태까지 조상땅찾기 소송을 수십 건 해봤다"며 "승소하기 쉬운 사건은 아니지만, 보통 승소시에 땅의 일부를 성공보수로 받는 것으로 약정하는데 나도 여기저기 성공보수로 받은 땅이 널려있다"고 땅찾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주말에 (성공보수로 받은 땅) 그 땅들이 잘 있나 보러다닌다"며 이번 강연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고소왕' 강용석 "디스패치도 고소하겠다."

강용석이 22일 오후 MBN 뉴스8에 출연했다. 김주하와 대담을 나눈 강용석은 자신의 불륜스캔들을 보도한 디스패치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MBN 방송 화면 캡처
강용석이 22일 오후 MBN '뉴스8'에 출연했다. 김주하와 대담을 나눈 강용석은 자신의 불륜스캔들을 보도한 디스패치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MBN 방송 화면 캡처

그는 앞서 22일 오후 방송된 MBN '뉴스8'에 출연해 이번 강연을 홍보하며 수강료 가격과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자신의 불륜스캔들을 해명하며 연애매체 디스패치를 고소하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강용석의 변호사 사무실 넥스트로 관계자는 23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말을 아꼈다. 관계자는 "아직 강용석 변호사에게 직접 전달받은 것은 없다"며 "강용석 변호사가 현재 검찰청에 출석해서 확인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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