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휘날리며' 강제규·장동건, 아시아나단편영화제로 재회
입력: 2015.09.23 10:03 / 수정: 2015.09.23 10:03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두 사람.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장동건(왼쪽)과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강제규 감독. /더팩트DB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두 사람.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장동건(왼쪽)과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강제규 감독. /더팩트DB

강제규 감독,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에 강제규 감독이 위촉됐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측은 23일 이같이 밝히며 앞서 단편 '민우씨 오는 날'로 인연을 맺은 강제규 감독이 올해 심사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화제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배우 장동건이 위촉된 가운데 '태극기 휘날리며'로 호흡한 두 사람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활약하게 됐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강제규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에든버러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영화평론가 크리스 후지와라, 칸 영화제 감독주간 단편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인 로랑스 레이몬드, CJ E&M 한국영화사업부 권미경 본부장, 한국일보 라제기 기자가 본선심사위원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11월 5일부터 열리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은 강제규 장동건 외에도 세계 유수의 영화인들이 나서 심사할 예정이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제공
11월 5일부터 열리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은 강제규 장동건 외에도 세계 유수의 영화인들이 나서 심사할 예정이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제공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4개국, 5281편이 출품되었으며 이중 예심을 거쳐 국제경쟁에 31개국 48편, 국내 경쟁에 11편 등 총 59편으 작품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강제규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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