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개리가 돌아왔다, 1년 8개월 공백 깬 '2002'
입력: 2015.09.21 00:35 / 수정: 2015.09.21 00:35

뮤지션으로 돌아온 리쌍 개리. 리쌍 개리가 첫 정규앨범 2002로 1년 8개월의 공백을 깨고 뮤지션으로 돌아왔다. /리쌍컴퍼니 제공
뮤지션으로 돌아온 리쌍 개리. 리쌍 개리가 첫 정규앨범 '2002'로 1년 8개월의 공백을 깨고 뮤지션으로 돌아왔다. /리쌍컴퍼니 제공

리쌍 개리, 정규앨범 '2002' 20일 밤 12시 공개

힙합그룹 리쌍 개리의 첫 정규앨범인 '2002'가 베일을 벗었다.

개리의 정규 앨범 '2002'는 21일 밤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곡은 개리의 솔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바람이나 좀 쐐' '엉덩이'를 포함한 총 10곡이다.

첫 번째 타이틀 곡인 '바람이나 좀 쐐'는 개리 특유의 담백한 전달력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보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리쌍컴퍼니의 첫 번째 신인 보컬 미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두 번째 타이틀 곡 '엉덩이'는 파격적인 제목과 함께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개리의 새 앨범엔 쿤타, 스컬, 딥플로우, 디제이 펌킨, 박명호, 더블케이, 던밀스, 존박, 영준, 정인 등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힘을 보탰다.

한편 개리의 첫 정규 앨범 '2002'는 지난해 1월 발매한 개리의 첫 솔로 미니앨범 '미스터, 개'(MR, GAE) 발매 이후 약 1년 8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음악 팬 앞에 돌아온 뮤지션 개리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그간 예능프로그램'런닝맨'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그가 다시 본업으로 돌아온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개리의 첫 정규앨범과 타이틀 곡 '바람이나 좀 쐐' 뮤직비디오는 20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으며 타이틀 곡 '엉덩이'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는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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