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햅번 가족,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재조명
입력: 2015.09.20 11:54 / 수정: 2015.12.13 01:15

오드리햅번 가족,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계획 발표 재조명
오드리햅번

오드리햅번 가족이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계획을 발표한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은 4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드리햅번 가족과 함께하는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세월호 기억의 숲'은 오드리 햅번의 첫째 아들이자 오드리햅번 어린이재단의 설립자인 션 헵번이 트리플래닛에 제안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세월호의 마지막 선착장이었던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4.16㎞ 떨어진 곳에 조성된다.

오드리햅번의 아들 션 헵번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길 바랐던 1년 전 국민의 마음을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재원은 오드리 헵번 가족이 기부한 기금과 크라우드 펀딩을 더해 마련될 예정이며, 희생 및 실종된 아이들을 영원히 기억한다는 의미에서 은행나무가 심어진다.

[더팩트 ㅣ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 ]
사진 출처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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