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과 악플사이] "김현중 드라마, 마지막 회 언제인가요?"
입력: 2015.09.19 05:00 / 수정: 2015.09.18 22:45

안녕하세요.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누리꾼들의 센스 있는 댓글로 정리하는 '선플과 악플 사이'가 돌아왔습니다. 울고 웃는 연예가 소식들 가운데 누리꾼들의 감각적인 '촌철살인' 댓글은 무엇이 있는지 <더팩트>가 한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더욱 위트 있고 독해진 '선플과 악플 사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김현중 친자확인 완료.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 친구와 친자확인 논란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남윤호 기자
김현중 친자확인 완료.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 친구와 친자확인 논란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남윤호 기자

◆ 김현중vs전 여친 A 씨, 친자확인논란 언제까지

지난 17일 김현중 측 법무법인 변호사는 김현중의 '친자확인 논란'에 대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재만 변호사는 김현중이 군대에서 출장 DNA 검사를 마쳤다고 밝히며 전 여자 친구 A 씨의 행보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변호사는 김현중의 편지를 대신 공개하며 의사를 전달했는데요. 김현중은 "아이의 친자확인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래야만 법적으로 내가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질 수 있어서"라며 "지금으로서는 법적 도리를 다한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수 없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A 씨는 친자확인검사가 아닌 친자확인소송 진행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죠. 여전히 김현중 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이번 논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뜨거운 감자에 누리꾼 반응 역시 뜨거웠는데요. "아빠나 엄마나 둘 다 제정신이 아닌 건 확실함 아이만 불쌍할 뿐(kjsf****
)" "
확실한 건 서로 서로 악연인 거 같다(jysw****)" "친자 아니면 대박(jihy****)" "역대급 막장 드라마(assm****)" "여자가 돈 바라는듯...친자확인해서 애를 위한다면 빨리 호적에 올리고 양육권,양육비 받으면 될것을..왜 저렇게 버티고 앉았지?(ool****)" "둘 다 이상한데 결론은 김현중은 돈도 인기도 다 잃는듯(yuji**** )" "내년 후년까지 쓸 예정인가. 이제 누구 애건 임신을 했건 안했건 그만해라(trav**** )" "임성한 작가도 이런 스토리는 생각 못 했을 거야(xkrg****)" "하루면 결과 나오는데 무슨 소송... 이 여자 진짜 징하다...(siri****)" 등의 목소리를 냈네요.

SM 1호 커플 결별. 소녀시대 태연(오른쪽)과 엑소 백현이 올해 초 결별했다. /남윤호 기자
SM 1호 커플 결별. 소녀시대 태연(오른쪽)과 엑소 백현이 올해 초 결별했다. /남윤호 기자

◆ 소시 태연-엑소 백현, 좋은 선후배 사이로 원점

'SM 1호 사내커플'이었던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엑소 멤버 백현이 공개 열애 1년 3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난 15일 두 사람의 이별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이슈몰이를 했죠.

태연과 백현은 지난해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아이돌 커플로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SNS로 열애의 흔적을 남기는 '사랑꾼' 행보로 관심을 받기도 했죠. 더군다나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열애였기에 파장이 컸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은 "이제 누가 제일 빨리 갈아타느냐에 따라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겠지. 이제는 공개연애 하지마라(soqu****)" "정경호 수영은 오래 간다(aktl****)" "20대 남녀가 사귀고 헤어질 수도 있는 거지(wldu****)" "남녀가 사귀는데, 여자만 더 많이 욕 먹는 건 분명 불합리한 일이다(leno****)" "소속사의 입장은 바쁜 스케줄탓 당사자들은 헤어진 이유가 따로 있겠지요(xman****)" "누가 더 불쌍한 거 따지지 않고 그냥 각자 활동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subi****)" "저 나이에 만나고 헤어지기도 하는 거지 다들 십년씩 사귀고 결혼하셨나(ding****)" "둘이 같은 소속사라서 마주칠 일 많을텐데 서로 불편하겠다(dngk****)" "사귀다 헤어지는 건 말 그대로 자연스러운건데 유난은ㅋㅋ 쟤들은 연애하기 겁나 부담스럽겠음(wodm****)" "그놈의 바쁜 스케줄탓...아니 그럼 사귀기 전에는 안 바빴어? 사귀기 전엔 바쁠 줄 몰랐나? 어떻게 헤어지면 매번 바쁜 스케줄탓이냐(dleo****)" 등의 반응을 보였네요.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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