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도'가 실시간 예매율 50%를 넘겼다.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은 16일 오후 기준 예매율 50%를 넘기며 흥행을 예고했다. /쇼박스 제공 |
'사도' 높은 예매율…'천만 영화는 시간 문제?'
16일 개봉한 영화 '사도'가 실시간 예매율 50%를 가뿐히 넘겼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집계 기준에 따르면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쳐스, 배급 쇼박스)는 실시간 예매율 54.1%를 기록했다. 이 시각 기준 예매 관객 수는 12만 3461명이다.
이 같은 기록으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사도'는 '왕의 남자'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신작으로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유아인 분)의 이야기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외화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예매율 22.3%에 예매 관객 5만 815명으로 '사도'의 뒤를 이었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은 예매율 4.1%를 기록하며 9311명의 관객이 예매해 3위에 올랐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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