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표절논란에도 '여왕의 패션'녹화 참여…'뻔뻔vs당당'
입력: 2015.09.10 12:53 / 수정: 2015.09.10 12:53

9일 진행된 여왕의 패션 녹화에 참여한 배우 윤은혜. 최근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윤은혜가 중국 동방위성 여왕의 패션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더팩트DB
9일 진행된 '여왕의 패션' 녹화에 참여한 배우 윤은혜. 최근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윤은혜가 중국 동방위성 '여왕의 패션'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더팩트DB

논란의 중심 윤은혜, '여왕의 패션' 녹화참여…'뻔뻔이냐 당당이냐'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은혜가 문제가 된 프로그램인 중국 동방위성TV '여왕의 패션' 녹화에 참여했다.

10일 마이데일리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은혜가 9일 진행된 '여왕의 패션'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은혜는 '여신의 패션'에서 공개한 다수의 의상이 국내 디자이너 및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신의 의상을 표절이라며 SNS를 통해 글을 올렸던 윤춘호 디자이너와 관련, 공식입장을 내놓아 더 큰 논란을 부추겼다.

이와 관련해 윤춘호 디자이너는 8일 "윤은혜라는 이름으로 노이즈 마케팅 할 이유와 목적이 없으며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해 아르케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전혀 없다. 어떤 디자이너도 이러한 논쟁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면서 홍보하는 일은 없다"고 재반박했다.

또 다수의 국내 디자이너가 윤은혜를 저격하는 글을 올리며 사건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어 윤은혜의 향후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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