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민 전속 계약 '카이스트 아이돌' 오현민이 초록뱀주나이앤엠과 계약했다. /초록뱀주나이엔엠 제공

'갓현민' 오현민, 초록뱀주나이앤엠 새 둥지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오현민이 초록뱀주나이앤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초록뱀주나이앤엠 측은 "'더 지니어스' 시즌3과 시즌4에 출연한 오현민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오현민은 '더 지니어스'에 일반인 참가자로 출연해 비상한 두뇌와 뛰어난 게임 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만큼 앞으로 활동도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 오현민이 다채로운 영역에서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민은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 계약을 하게 됐다"며 "열심히 즐기고 노력하여 좋은 면모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학업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학생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현민은 과학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 수리과학과에 재학 중인다.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에 최연소 참가자로 출연해 절대적 존재감을 내뿜었고, 장동민을 우승자로 만들어준 '킹메이커'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편 오현민이 새 둥지를 튼 초록뱀주나이앤엠에는 주영훈, 이지애, 김효진, 김준희, 윤영미, MC딩동, 공서영, 최희, 서유리, 김새롬, 천이슬, 신우식, 김지향이 소속돼 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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