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손호준·김유정 '비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쾌거'
입력: 2015.09.09 10:43 / 수정: 2015.09.09 10:43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 주연의 영화 비밀.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비밀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 주연의 영화 '비밀'.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비밀'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10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비밀', B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공식초청

성동일 김유정 손호준 주연의 영화 '비밀'이 다음 달 15일 개봉일을 확정함과 동시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배급사 CGV아트하우스는 9일 '비밀'(감독 박은경 이동하, 제작 영화사 도로시)이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 그녀를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의 이야기로 만나서는 안될 세 사람이 10년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배우 성동일은 10년 전 맡은 살인사건으로 인해 혼자가 된 살인자의 딸을 키우는 형사 상원 역을 맡아 진한 부성애를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배우 김유정은 살인자의 딸 정현으로 분해 성숙한 여고생을 표현한다. 배우 손호준은 의문의 선생님 철웅으로 분한다.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죄와 벌, 증오와 용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윤리적 딜레마를 그린 영화. 이야기를 진중하게 풀어가는 신인 감독의 패기가 돋보인다"며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한 이유를 밝혔다.

'비밀'은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후, 10월 15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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