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과거 동성애 연기하다 온몸에 두드러기"
입력: 2015.09.08 13:57 / 수정: 2015.09.08 13:57

황정민에게도 힘들었던 연기가?
황정민

배우 황정민이 동성애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황정민은 2011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당시 황정민은 후유증 때문에 힘들었던 작품 1위로 2002년 개봉한 영화 '로드무비'를 꼽았다.

황정민은 "'로드무비'에서 남자를 사랑하는 동성애자 역을 맡았다. 여자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자를 사랑하라고 하니 힘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정민은 "연기에 몰입이 잘 안 돼서 나중에는 스트레스가 심해졌다. 이 때문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정민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베테랑'에서 천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황정민은 영화 '검사외전'과 '아수라'에도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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