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미소 '선지자의 밤'으로 스릴러 여왕 노린다
입력: 2015.09.07 17:54 / 수정: 2015.09.07 17:54

김부선 딸 이미소. 10일 개봉하는 영화 선지자의 밤에서 여주 역을 연기한 배우 이미소./KAFA필름 제공
김부선 딸 이미소. 10일 개봉하는 영화 '선지자의 밤'에서 여주 역을 연기한 배우 이미소./KAFA필름 제공

김부선 딸 이미소, '모전여전' 연기력 보여줄까?

배우 김부선의 딸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배우 이미소가 영화 '선지자의 밤'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KAFA 필름 2015'는 7일 배우 이미소가 미스터리 영화 '선지자의 밤'에서 주연배우를 맡아 연기했다고 밝혔다.

영화 '선지자의 밤'은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 27기 출신 김성무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1992년 10월 28일에 일어난 휴거 및 시한부 종말론 사건을 토대로 한 미스터리 실화물이다.

10일 관객들을 만나는 스릴러물 선지자의 밤. 영화는 KAFA필름 2015: 나쁜 영화들을 통해 공개된다./KAFA제공
10일 관객들을 만나는 스릴러물 '선지자의 밤'. 영화는 'KAFA필름 2015: 나쁜 영화들'을 통해 공개된다./KAFA제공

극 중 이미소는 어느 날 중년의 남자에게 납치되는 고민상담 콜센터 직원 여주로 분한다. 그는 미스터리의 중심에서 깊은 내면을 연기할 예정. 또 종말론자인 여주가 자신을 구해줄 유일한 사람이라 믿는 중헌 역은 김영필이 연기한다. 김영필은 무서운 집착을 지닌 남자로 광기어린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홍완표는 여주의 유일한 조력자인 흥신소 사장 윤근으로 분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이미소의 색다른 변신을 볼 수 있는 스릴러물 '선지자의 밤'은 'KAFA 필름 2015: 나쁜 영화들'을 통해 볼 수 있으며 해당 행사는 오는 10일 개막해 CGV압구정(9월 10일~9월 30일), CGV명동, CGV서면, 인디플러스(9월 24일~9월 30일)에서 '창백한 얼굴들' '화산고래'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와 함께 상영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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