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일본에 데뷔한 가수 세븐. 세븐이 다음 달부터 일본 콘서트를 개최한다./세븐 인스타그램 |
'한류 1세대' 세븐, 다음 달 일본 투어 콘서트 개최
가수 세븐(30·본명 최동욱)이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일본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
세븐의 소속사 일레븐나인은 7일 세븐의 일본 투어 콘서트 소식을 밝히며 다음 달부터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고베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5개 도시를 도는 라이브 투어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고 설명했다.
세븐은 지난 2005년, 일본에서 케이팝 열풍이 일기 전부터 일본어 싱글 '히라키'로 정식 데뷔해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한류 스타 1세대'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투어는 오랜시간 그를 응원한 현지 팬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투어를 앞두고 있는 세븐은 오늘(7일) 정오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오픈하고 영상 편지를 전하며 자신의 근황을 알려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팬들은 나와 오랜시간 함께 했으며 앞으로도 함께 할 소중한 사람들"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편 세븐은 지난 6일 처음으로 도전한 뮤지컬 '엘리자벳'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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