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양동근과 힙합 가수 준비하다 트로트 가수 전향한 까닭은?
입력: 2015.09.07 09:00 / 수정: 2015.09.07 09:00

조정민 "양동근 밑에서 가수 준비했다"
조정민

트로트 가수 조정민(30)이 배우 겸 가수 양동근 아래서 데뷔를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조정민은 지난달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데뷔 전 한 차례 앨범이 무산된 과거를 언급했다.

조정민은 "양동근의 밑에서 R&B 힙합을 준비했다"면서 "앨범 녹음을 하고 뮤직비디오도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조정민은 "회사가 자금난을 겪으면서 앨범 자체가 무산돼 할 수 없이 모든 걸 접게 됐다. 모든 걸 접고 2009년 조아란 이름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주로 시장에서 행사를 했는데 내가 부족한 게 많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정민은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트로트가수로 새 인생을 살게 됐으며, 지금은 트로트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조정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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