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연 유재석 축의금 언급 '눈길'
박시연
배우 박시연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박시연과 유재석의 일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박시연은 2012년 4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영화 '간기남'의 배우 이한위, 김정태, 전수경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시연은 "유재석이 결혼식 때 못 왔다. 축의금만 대신 보냈는데 액수가 커서 정말 놀랐다"면서 "깜짝 놀라서 전화를 드려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 말에 유재석은 "결혼식에 가려고 했는데 '해피투게더' 녹화와 겹쳐서 못 갔다"고 미안해 했다.
그러자 MC 박미선은 "내 결혼식 때는 왜 축의금을 적게 냈느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그땐 일이 없을 때다. 당시 최대한 축의금을 많이 낸 거다. 한 달 용돈을 축의금으로 냈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시연 측은 4일 박시연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으며 임신 7개월차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