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 최현석 깜짝 발언. 최현석 셰프가 한식 요리에 약하다고 고백했다. /SBS플러스 제공

'셰프끼리' 최현석, 약점 들켰다?

최현석 셰프가 평소 '허세' 가득찬 모습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2일 오후 방송될 SBS플러스 '셰프끼리'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등 셰프 4인이 이탈리아 식도락 여행기를 전한다.

방송에서 최현석은 "나는 솔직히 한식 요리에 자신 없다"고 고백했다. 아침 식사 당번을 이야기 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폭탄 선언을 한 것.

최현석은 "내기에서 진 사람이 당번을 맡고 메뉴는 맡은 당번이 알아서 정하면 된다"며 "만약 내가 걸리면 난 한식을 잘 못하니까 이탈리아 요리를 만들 것이다"라고 겸언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세득은 "한식 프로그램 고정으로 출연하시지 않았느냐?"고 받아쳤고 정창욱 또한 "아니 한식도 못하는 분이 한식 심사를 하셨던 것인가?"라고 거들어 최현석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셰프끼리'는 이탈리아 근처에도 못 가본 셰프들이 떠나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이탈리아에 입성한 셰프 4인이 미슐랭가이드 투스타 식당과 이탈리아 최고 식재료 시장을 방문해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는다. '셰프끼리'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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