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남성남, 50년지기 짝궁 '남철' 곁으로 떠나다
입력: 2015.09.02 11:14 / 수정: 2015.09.02 11:14

故 남성남 발인
故 남성남

2일 오전 경기도 분당차병원에서는 남성남(본명 이천백)의 발인이 엄수됐다.

故 남성남은 지난달 31일 오전 6시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세상을 떠난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은 지난 2013년 별세한 '짝꿍' 남철(본명 윤성노)과 함께 1960∼1970년대를 주름 잡았다. 특히 1970년대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한 시대를 대표했다.

두 사람은 남철이 세상을 떠나기까지 약 50년간 함께 활동을 해올만큼 우정을 자랑했으며, 지난 2013년 절친 남철이 사망하자 식음을 전폐하고 슬퍼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사진 공동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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