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형준 허영생 김규종이 3인조 유닛으로 팬들 곁을 찾는다.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31일 세 사람이 내년 초 컴백을 목표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소속사 측 "내년 초 활동 계획…이름은 미정"
그룹 SS501의 멤버 김형준(28) 허영생(29) 김규종(28)이 유닛으로 뭉친다.
허영생 김형준의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이하 CI) 관계자는 31일 오후 <더팩트>에 "SS501의 멤버 김형준 허영생 김규종이 3인조 유닛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멤버들이 팬미팅을 하다가 유닛으로 컴백하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팀명 활동시기 등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 내년 초 활동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김형준과 허영생은 CI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그룹 멤버 김규종은 B2M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와 관련해 CI 관계자는 "CI 엔터테인먼트가 주축이 돼 이번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형준 허영생 김규종은 지난 2008년 SS501 팀 내 3인조 유닛으로 나와 '유 알 맨'(U R MAN)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09년 방영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내 머리가 나빠서'를 발매해 음악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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